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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세종, 8기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워크숍

총괄자문단 특별위원 위촉 및 행복도시 미래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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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6 15:2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8기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8기 행복도시 총괄조정체계 출범 기념 공동연수를 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성숙단계로 들어서면서 자족기능 및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행복도시 총괄기획가 및 총괄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전문가 5인을 특별위원으로 위촉해 행복도시가 착공 초기부터 지켜왔던 기조를 공유하고, 광역적 도시계획권에서의 행복도시의 역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자족성 확보 방안 등 향후 행복도시 건설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총괄자문단은 행복도시가 마주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고민했다.

행복청 최형욱 도시정책과장은 행복도시 건설현황 및 2018년 주요계획 발제로 행복청의 건설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를 총괄조정체계 기획조정단장인 유원대 백기영교수는 총괄조정체계의 운영방안 및 정책과제에 대해 총괄자문단이 논의해야 할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총괄조정체계 간 협력적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 국토연구원 조판기박사는 행복도시 광역권 발전 방안의 주제로 행복도시가 광역권 도시 간 갈등의 주체가 아닌 행복도시-세종시-대전시-충남도-충북도가 상생해 국가가 균형발전 할 수 있는 구심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을 목원대 최정우 교수는 향후 집현리(4-2생활권) 대학용지 내 공동캠퍼스 도입을 위한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을 발제해 공동캠퍼스 활성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황희연 총괄기획가는 “행복도시는 아직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지난 10여년 간 지켜온 도시 기조와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도시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괄자문단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청 박성진 도시계획국장은 “공동연수에서 제시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총괄자문단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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