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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당선인 장애등급 자진반납해야”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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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7 17:2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황경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27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장애인 등급 6급 1호는 현행법상 불법적인 장애등급이므로 시정 또는 자진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회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만 장애인 및 가족에게 진정성있는 사과를 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고 애정이 있다면 장애인특보를 임명해 장애인에 대한 진정성과 장애인복지발전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황 회장은 “허태정 당선인의 장애등급이 장애인 복지법상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등급 등록에 관해 ‘떳떳하다’는 것이 허 당선자의 입장이다”면서 “잘못된 점은 시정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요구를 하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황 회장은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허 당선자 취임일인 내달 2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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