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린스트라우스아파트1·2단지 사잇길과 이어진 아름드리공원 입구는 조명이 부족해 주민들의 조명설치 요구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박경준 과장과 이재석 천안시서북구 도시행정팀장, 지역주민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명 추가 설치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장창우 천안불당린스트라우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부회장은 "불당신도시 입주가 거의 끝나가면서, 저녁에 아름드리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공원에 들어서기까지 조명이 너무 어두워 불안을 느끼는 주민이 많다"며 조명 추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 등은 조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보안등, 경관등 12개를 오는 8월까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담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실무자가 마주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