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소방서, ‘폭염대응 119구급대’ 운영

119구급차 8대와 구급대원 54명 폭염구급대로 지정, 펌뷸런스 6대 편성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28 13:0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제공 = 공주소방서)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119구급차 8대와 구급대원 54명을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6대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각 차량에는 온열질환 출동을 대비해 얼음조끼, 팩,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정맥주사세트 등 체온저하장비 9종을 비치한다.

지난해 공주시 폭염대응 구급활동은 12건이 발생했으며, 환자의 유형으로는 열사병, 열경련이 각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열탈진 3건, 열실신 1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온열환자 응급처치 지침 및 정맥로 확보 방법 실습 등 구급대원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방법 안내를 위한 의료지도·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현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기온에 어르신 혹은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