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복지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책상을 원형으로 배치하고 퍼실리테이터가 참여자에게 주제를 설명하고, 각자 의견을 종이(포스트잇)에 적어 아이디어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올해 보건·복지 중심의 사회복지 계획을 고용, 일자리, 교육, 문화, 환경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제4기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복지현장에 있는 민관실무자,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한데 모였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