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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06 19:5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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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충남지역은 46억8900만 달러어치를 수출(전년 동기대비 44.9% 증가)하고 21억7900만 달러어치를 수입(전년 동기대비 39.7% 증가)해 25억1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 기록을 세웠다. 지난 4월 대전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8.7% 증가한 2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한 2억7200만 달러를 시현해 1천3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연초류(5%), 축전지(25.7%), 인쇄용지(26.7%), 냉방기(36.2%), 개별소자반도체(75.9%)등의 5대 주력 수출품목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11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하는 중국(32.6%)을 중심으로 미국(46.1%), 일본(16.8%), 필리핀(60.6%) 등으로의 수출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남지역의 지난 4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46.1% 증가한 44억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38.9% 증가한 19억700만 달러를 시현했다.
특히 충남지역의 지난 4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대비 1억2700만 달러가 증가한 24억9700만 달러로서 16개 지자체 중에서 당월기준 2위, 누계기준 1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충남수출 전체의 63.5%를 차지하는 평판디스플레이(25.9%) 및 집적회로반도체(76.2%)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호조를 이어갔고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중대형 승용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이란으로의 승용차 수출(412.6%)이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7.4%), 홍콩(110.4%), 미국(78.2%)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홍콩으로의 수출이 반도체(128.4%), 평판디스플레이(79.3%), 전산기록매체(197.1%) 등을 중심으로 5개월째 세 자리 수씩 증가해 중국 다음가는 지위를 굳혔다.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원유 등 원자재 가격상승, 환율불안 등의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수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반도체 및 LCD 등 대전충남 주요 수출품목이 꾸준히 우리지역의 수출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다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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