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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6.30 18:5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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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S 이사회는 흔히 GPS로 알려진 위성항법시스템의 과학분야 활용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박종욱 박사는 앞으로 4년간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IGS는 199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써 GNSS와 관련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 세계 GPS 상시관측소의 데이터를 수집해 지진, 해양, 항법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필요한 정밀 GNSS 결과물을 생성해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제공하고 있는 GNSS 데이터는 미국의 GPS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GLONASS 위성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향후 유럽의 갈릴레오 위성의 데이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박 박사의 IGS 이사 선출은 마치 한국인이 FIFA 이사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것과 같다”고 비교하며 “향후 위성항법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2006년 1월 1일부터 GDC(Global Data Center, IGS와 전 세계 IGS 사용자간의 자료 interface 제공)를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운영함으로써 IGS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김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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