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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4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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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대덕구청장은 5일 미호경로당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미호동 지역주민, 자생단체 관계자, 경찰 등과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 사업취지 및 기본계획 설명,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 후 실시설계 반영,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실효성 증대 및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는 대청댐 주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미호동 비상여수로 거리 1.7km간 폭 8m를 20m로 도로확장, 보도 및 자전거도로 확충, 휴식공간 조성 등에 사업비 39억원(국비)를 투입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조감도 참조)
연내 사업이 준공되며 앞으로 지역주민 및 내방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물론 내방객 증대로 이어지는 관광특유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민선 4기 때는 로하스 happy로드 및 미호동 비상여수로 공사 등 총 행정력을 집중 및 투자해 왔다”며 “민선 5기에도 이어서 대청길 보행환경개선사업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컨텐츠 등을 개발해 대청댐 주변이 대전의 명소로 우뚝 서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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