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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에너지 절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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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04 19:03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원군은 행정안전부의 2010년 지방공공청사 에너지 절감 목표인 10%보다 많은 최대 19%까지 절감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청원군은 지난 1978년 건축된 노후 건물로 단열이 취약해 에너지 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태양광발전설비와 자외선 차단 필름막 설치 자동제어 설비 등으로 이를 많이 개선하게 됐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원군에서는 60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 6월초 완료하고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절약을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피크타임 때 냉난방기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고 커피메이커 냉온수기 음료 자판기 등 퇴근 시간 이후 사용치 않는 전원에 대해 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했으며 공용부분 내 전등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준공된 목령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며 현재 신축중인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자동제어 설비 LED조명설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최신 공법을 모두 도입했으며 직속기관과 읍면 청사의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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