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범죄 예방 대책회의’는 민생치안의 핵인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등 5대 범죄를 예방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5대 범죄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범죄취약 시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전 경찰인력을 범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가시적·전략적 방범활동을 전개해 강, 절도 등 강력 범죄로부터 주민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추진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및 여성 대상 납치·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의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치안강화구역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범죄예방 거점순찰로 범죄 심리를 사전에 제압할 수 있도록 가시적 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음성서 연정훈 서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휴가철 주택가 빈집털이와 현금다액취급 업소 대상 강·절도를 비롯해 아동 및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김학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