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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21 17: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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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쾌척하는 출향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열성적인 인재양성 바램이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식을 줄 모른다.
지난 5월 (재)옥천군장학회와 옥천종합유선방송사(대표 유해종)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재원확충을 약속해 매월 30~5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되고 있다.
이 유선방송사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명 당 2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또 7월 초 옥천로타리클럽 (대표 유재형) 회원은 배려와 인도주의, 인재양성 등의 목표로 봉사와 문화교류로 지역을 위해 솔선하는 단체로 지역의 청소년 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재)안산시흥보은옥천영동향우회(회장 조상봉) 회원은 고향인 옥천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꿈과 희망을 품고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1일에는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와 증식을 위해 치어 방류, 수정란 이식, 외래어종 퇴치 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옥천금강어촌계영어조합(대표 염성균) 회원들이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 조합 회원들은 매년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난 2008년 불우이웃돕기 70만원, 2009년 장학금 5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부녀회원, 기업체 근로자 등이 작지만 큰 정성들을 모아 장학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지난 2007년 12월 출범이후 올해 7월 현재까지 옥천군 출연금 20억원, 기탁금 8억6000만원 등 총28억6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44명의 학생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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