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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한국족보박물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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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25 19: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 4월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내에 완공된 한국족보박물관에 가정 대대로 소중히 전해 내려오던 족보, 고문서, 교지, 문집류 등 2000여 점의 기증·기탁유물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연출되는 한국족보박물관은 지상 3층에 연면적 1733.41㎡ 규모로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5개소, 수장고,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돼 있다.

승경도 놀이는 5면에 1에서 5까지의 눈금이 새겨진 ‘윤목’을 이용해 즐기는 놀이로써 조선시대 하륜이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윤목을 굴려 나온 눈금에 따라 승경도를 진행해 관직의 등급과 상호관계를 놀이를 통해 익히며 벼슬에 오르는 포부도 키워보는 놀이다.

이와함께 구는 오는 8월중 족보와 부모님 이름 등을 새겨보고 찍어보는 탁본 체험공간도 마련해 족보의 제작과정도 알아보고 효심을 키워보는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정신적 지주인 충효사상을 미래에 계승하는 산교육장으로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관한 한국족보박물관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속에 하루에도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개관이후 15만3000여 명의 시민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자신의 뿌리도 알고 충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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