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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취급소등 화재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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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11 18: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재 또는 폭발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주변에서 휘발유 등 인화점이 낮은 위험물질을 많이 취급하는 주유취급소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위험물 화재는 순간적으로 발생하며 사고시 피해범위가 광범위해 그 피해 또한 매우 커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중점 확인내용은 ▲위험물 시설의 구조·설비 유지관리상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및 운반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주유 중 엔진정지 홍보와 단속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4월 평소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고 있는 대학교 및 연구시설의 연구·실험실 176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해 시설위반사항 11개소에 행정명령을 발부하고 시정조치 한 바 있다.

이와함께 6월에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험물 제조소와 산업단지의 화학공장 30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추진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대비 안전관리 경각심과 위험물안전관리자 공백방지 및 실질적인 대리자 지정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배부하고 직원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대전소방본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방안전대책 협의회(33개 기관·기업)’와 ‘대학(교) 및 연구소 안전관리협의회(10개 기관)’를 매 분기마다 개최하고 소방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전시 산업단지 입주업체 자생 소방안전단체인 자율소방기동대(11기동대 94업체) 운영 활성화를 통해 각 산업체별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기동대별 순회안전점검과 합동훈련을 강화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칫 화재예방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위험물이 열에 취약한 성질을 갖고 있어 화재 또는 폭발사고의 위험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며 “시설 관계자에게 위험물 저장·취급시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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