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녹색생활 실천수칙 등 각종 정부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직원들을 독려함은 물론 기관장 스스로 솔선수범 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현재 대전에 있는 지방청 본부를 포함 충남과 충북에 8개 사무소를 관할하고 있다.
대전청사 뿐만 아니라 8개사무소 기관장들에 대하여 수시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정신교육 및 기관장 솔선수범을 통하여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불시 점검 등을 통해 이행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절약 주요 추진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출퇴근차량 5부제 의 적절한 시행을 위하여 적용제외 대상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효과적 시행을 위해 거주지역이 비슷한 직원들의 카풀제 실시, 근거리 출퇴근자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이용 권장으로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둘째, 공공기관 실내온도 기준(하절기 냉방온도는 28℃ 이상, 동절기 난방온도는 19℃ 이하)을 준수하기 위해 매일 실내온도 점검책임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셋째, 중식시간 및 퇴근시간 30분전 냉난방 전원을 차단하고 있으며 당직자가 각 실을 순찰하여 이행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를 기하고 있다.
넷째, 근무시간 중이라도 출장, 회의 및 업무협의 등으로 틈틈이 자리를 비울경우에는 PC 및 프린터, 복사기 등의 사무장비 전원을 차단하여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있다.
다섯째,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근절시키기 위하기 업무시간의 근무시간 내 업무처리의 집중도를 높이고, 매일 퇴근 전에 사전승인을 얻은 후에만 초과근무를 할 수 있도록 인정하여 초과근무 남발을 방지하고 있으며, 만약 야간 소수인원 초과 근무 시에는 냉난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최소한의 전등이외는 소등을 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예방 하고 있다.
또한 초과근무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실적이 과도한 직원에 대하여는 매월 사유를 받아 관리하고 있다.
여섯째, 직원 개인별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효과를 거두고 있는바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기, 수돗물 받아서 사용하기, 하절기 넥타이 매지 않고 간소복 착용하기, 동절기 속내의 착용, 사무용쓰레기 분리수거 및 발생 최소화 등 작은 부분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꼼꼼히 실천하고 있다
다음으로 물자절약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첫째, 각종 서식 및 대장 등을 가능한 종이문서 대장이 아닌 전자 방식을 활용하고 꼭 필요에 의하여 출력된 회의자료 등은 종료 후 수거하여 이면지로 활용하는 등 복사용지 구입비를 최대한 절약하였으며, 종이문서 출력이 줄어들어 프린터기 및 복사기 등 관련 전산장비 수리비 및 소모품 구입비도 상당히 절약되었다. 또한 원자재인 나무수입을 억제하여 외화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둘째, 사무장비는 구입비용이 크게 차지하므로 수시로 정비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큰 고장을 예방하므로 수리비용을 절약하고 기종별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이라 하더라도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 관리하여 계속 사용함에 따라 신규 구입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였다.
셋째, 조직개편 등에 따라 구성원의 변경이 잦아 신규직원에 대하여 물건을 구입하여 배부하는 대신 기존 사용물품을 부서별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정규직원 외 임시조사원의 부족한 사무장비 등은 일시적으로 임차를 하여 사용하므로 구입비용을 절감하였다.
넷째,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 중 노화상태가 심하고 기능이 떨어진 물품에 대하여는 조달청 무상양여 계획을 통하여 타 기관에서 사용하던 사무용 책상 등 물품을 인수받아 재활용하므로 예산절감에 기여 하였으며 앞으로도 신규로 물품을 구입하는 대신 중고 물품을 인수받아 재활용하여 예산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직원조회나 간부회의 때마다 에너지 절약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늘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과 물자절약을 지시가 아닌 솔선수범으로 직접 실천하면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충청지방통계청 전 직원들이 직장에서 실천하여 몸에 배인 절약정신을 가정과 사회에서 연계해 실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지구촌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고 있다.
최관봉/조사지원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