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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0.29 19: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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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군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태학습 및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신개념의 환경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까지 산후리매립장, 삭선리매립장, 환경사업장 인근 저류지 약 74000㎡의 면적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관목원, 습지생태관찰원, OX게임장, 생태주차장, 매립단층관창시설, 조류관찰전망대, 화석관찰원, 수생관찰원 등이 들어선다.
현재 1단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삭선리 매립장공원 조성사업은 연말께 준공되며 나머지 2단계사업은 내년 3월 발주돼 2007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처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룬 에너지 생산을 위해 해상풍력단지를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9일에는 풍력발전에서 세계1위로 태양광발전에서도 일본과 선두를 다투고 있는 에너지 선진국인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메카인 NRW주 리히만 에너지국장이 태안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연말까지 신재생에너지 특구지정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 후 내년에 특구지정 신청서를 재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제2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9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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