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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복지현안 적극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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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9.13 20: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의료관광센터 설립·영유아보육·교육수범도시 지원 요청

염홍철 대전시장은 13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등 대전시 복지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염 시장은 첨단의료관광 집적단지 조성과 관련해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을 접목해 대전의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의료관광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중부권의 시범사업으로 ‘대전의료관광지원센터’ 설립비 20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염 시장은 또 민선 5기 대전시 최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 ‘영유아 보육 및 교육지원’과 관련해선 “저출산 극복과 국가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해 의무교육 수준의 영유아 보육정책이 절실하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대전을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수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보육사업비 국비부담률 현행 60%에서 80%로 상향조정 ▲신규사업 100% 전액 국비지원 등을 강하게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이와함께 서구 가수원동 건양대병원 인근의 장애인 복지관 건립과 관련해서는(부지 6607㎡ 지하 1 지상 4층 규모) 장애인 체육시설과 평생교육원 기능이 복합된 중부권 명품 장애인 복지관 건립을 위해 국비 6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전국 유일의 효(孝)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연계한 ‘효문화 진흥원’ 설치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대전출신으로서 평소 고향발전에 관심이 많았다”며 “건의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정부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보건복지부장관과 위원장이 같은 대전출신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오늘의 이 뜻깊은 3자회동의 의미를 더욱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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