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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0.14 18: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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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채묘는 현재 자연채묘 70%와 육상채묘 30%로 이달말까지 약식장에 채묘그물을 투입해 내달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약 8~12회 물김 채취에 들어간다.
서천군 김 양식 채묘는 대다수 자연채묘로 이뤄지고 있지만 어민들이 시간과 경비절약 및 우량 종묘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육상채묘를 도입해 올해는 전년 대비 20%정도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은 올해 실시된 육상 채묘 결과 자연채묘 질의 품질 및 생산량 등을 비교, 육상채묘 질이 우월하다는 평이 나올 경우 2~3년 이내에 김 양식 채묘를 대부분 육상채묘로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수산과 정해선 수산자원담당자는 “육상채묘는 육상에서 회전수차에 김 양식 그물을 감아 채묘 하는 방식으로 기존 해상채묘에 비해 바다날씨의 영향이 적고 안정적”이라며 “기존 방식에 비해 패각 사상채 소요량이 적어 경제적이고 채묘율이 높아 병해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높아 고품질 김 생산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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