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소장 기록, 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및 활용 활성화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소장 기록의 공유 및 제공, ▲독립운동 관련 기록의 수집, 보존, 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의 정보・인적 자원 등의 교류 및 활용,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사업의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독립기념관과 국가기록원은 그동안 3·1운동 90주년 기념전시회 공동개최와 3·1운동 독립선언서류 48점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하는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가를 위해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에 부응해 국민과 함께하는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의 활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확산해나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