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승우 아산시 사회복지과장과 김창선 아산경찰서 보안계장이 온양6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함께 방문해 백미와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복지상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아산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선 아산경찰서 보안계장은 “아산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위해 다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해 왔다.
특히 17개 읍면동장이 월 5회 이상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함으로써 현장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