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9일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적십자 특별회비 948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에 전달했다.
남서울대는 지난 2003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대학적십자 봉사단 결성, 남서울대 RCY 결단, 헌혈캠페인 추진,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추진, 성금모금운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특별회비 기탁은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에도 122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한 바 있으며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13년째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모금운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또한 적십자 충남지사는 남서울대학교 적십자 특별회비를 충남도 4대 취약계층(아동 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유창기 회장은 “13년 째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남서울대학교와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해준 성금은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