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신협과 약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구급약품함을 기탁하며 사랑과 나눔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약품함에는 붕대와 반창고를 포함해 소화제, 소독약, 일회용 밴드 등이 들어 있다.
매년 구급약품함 기탁 외에도 약사회는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관람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효성신협도 인재육성을 위해 저소득 가구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최종진 효성신협 이사장과 남준철 충주시약사회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약품함을 관내 저소득층 7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