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송림리에 위치한 몽리향은 6차 산업화 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한방꽃차 가공,판매,시음,교육 등 다양한 다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몽리향을 운영 중인 이혜숙 씨와 박현숙 씨는 "향과 풍미가 진해지는 모시돈차 등을 개발해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시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확회 이사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두 분의 마음이 꽃향기처럼 우리 주변에 스며들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모시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모시 품은 몽리향'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이혜숙 씨와 박현숙 씨는 모시돈차, 모시쟁반 국수, 모시곤약젤리, 모시식혜 등 다양한 모시활용 음식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