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지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구에서 시민들과 신도들의 연등 달기 동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전달된 장학금을 각 읍면동 당 저소득층 학생 1명씩 선정해 보낼 계획이다.

보원사 주지 정경스님과 수덕사 정범스님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해 연등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