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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폭염피해 최소화에 전력

경로당 등 무더위 취약대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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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3:5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중앙동 등 14개 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가 중앙동 등 14개 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 자리에서 폭염 피해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어 3시간 간격으로 더위 체감지수와 단계별 대응요령을 읍면동 별로 알려주는 기상청 데이터를 참고해 연령별 폭염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관내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105개소를 대상으로 적정온도(26~28℃)가 유지되도록 점검에 나섰다.

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수시로 방문 전화 및 안부 전화를 걸어 이들의 건강체크 및 행동요령을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 횡단보도와 교차로 부근 14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 시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공간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 지원반으로 구성된 부서별 합동 TF팀을 운영한다.

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해 폭염 특보 시 부서와 읍면동에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재난문자 발송과 전광판, 마을방송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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