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구본영 시장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수혜자 대표,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가구 30여 점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사랑의 가구 만들기 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가구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만들어진 가구는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혜대상자가 요구하는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만족도를 두 배로 높였으며, 제작이 완료된 가구는 119익스프레스(대표 김영환) 이사업체에서 재능기부로 무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찾고 싶은 천안천변 아름다운 경관조성사업(성정1동), 희망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수신면), 천안천 산책로 꽃길조성(신방동), 찾고 싶은 산책로 조성(신안동), 그리고 사랑의 가구만들기 사업(쌍용1동) 등 5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