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자동차부품클러스터 회원사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업전략을 손자병법으로 풀어본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클러스터 회원사 소개 및 미니성과보고회, 사업계획서 및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 광역클러스터 추진현황 등을 주제로 회원사들을 위한 다채로운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동차연비센터와 대원대, 세명대, 제천산업고 등 전문가, 교수, 교사 등이 참여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킹과 분과연구회도 열렸다.
특히 클러스터 22개 회원사들의 소개 및 일진글로벌, 엔이세이버, 애크맥스, 오토캠프 회원사는 기업지원으로 성과보고회를 통해 회원사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회원사들이 본 사업에 더욱 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자동차 수송기계부품 기업협의회 이영진 회장은 클러스터 지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제천시에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로 협의회 회비 중 일부인 2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제천시 이동인 미래전략사업단장은 “본 사업이 제천의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부품클러스터가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산학연관 함께 고민하고 경주에 나가자”고 말했다.
충북TP 김경수 균형발전팀장은 “제천 자동차부품클러스터의 확대를 위해 중부내륙권 자동차부품 광역클러스터 구축 추진현황을 발표하여 제천, 충주, 원주 약 104개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서로 교류협력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MOU체결을 올 하반기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