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기 예술보따리 활동으로는 ‘오리지널 드로잉 쇼’를 관람하고 ‘마르크 샤갈 특별전-영혼의 정원’을 다녀왔다. ‘드로잉 쇼’를 보는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보았고, 무대위 배우와 장미꽃 그리기 연습을 하면서 그리기가 어렵지 않음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음악과 접목한 드로잉 쇼를 보면서 마치 콘서트를 보는 것처럼 열광하였다. ‘마르크 샤갈 특별전’은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전시회를 가기 전에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과 사걀에 대해 명화 공부를 하였기 때문이다.
직접 서울을 다녀온 5학년 이선영 학생은 “드로잉쇼가 정말 재미있었다. 도화지에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물에 번지게 하는 것도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미술시간에 선생님께 우리도 해 보자고 해야 겠다.‘ 고 하였다.
또한, 조경애 교장은 “중력의 법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표현한 샤걀의 그림을 보며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며 다양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