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공예·종이접기·도자기 등 1400여 점을 전시한다.
이 자리에 전시된 아동들의 다채로운 솜씨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재희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재능을 작품 전시로 표현하며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할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아동 2100여명이 지역아동센터 76곳을 이용하고 있다.
청주시는 운영비, 급식비 등 연간 9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