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을 맞아 희생과 봉사로 조국 근대화를 일궈낸 발자취를 회고하고 새마을 운동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장천배 군의장과 군의원, 연종석 도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과 지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 새마을 지도자 총 18명에 대한 시상과 새마을 지도자의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지도자 표창 수여식에서 도지사 표창은 ▲새마을지도자증평읍협의회 박재광 지도자가, 군수 표창에는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 신동규 ▲새마을지도자증평읍협의회 연규복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윤순영 ▲도안면새마을부녀회 연영숙, 김간란 지도자 등 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이사장 표창은 ▲증평읍새마을부녀회 박근우 ▲새마을지도자도안면협의회 이건환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 우재준 지도자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도안면새마을부녀회 윤옥자 지도자가, 도회장 표창은 증평읍새마을부녀회 구종회 지도자가, 군회장 표창은 ▲새마을지도자증평읍협의회 신춘규, ▲증평읍새마을부녀회 이정임 ▲새마을지도자도안면협의회 손금식, ▲도안면새마을부녀회 최정자 등 지도자 4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군협의회 표창은 새마을지도자증평읍협의회 김정관 지도자가 군부녀회장 표창은 도안면새마을부녀회 최춘자 지도자, 군직장회장 표창은 직장새마을운동증평군협의회 이미숙 지도자가 수상했다.
정현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건설을 목표로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 지구촌공동체운동으로 재도약 해야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새마을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공동체나 지역이 나눔과 봉사, 희생 등의 든든한 기반위에 세워진다면 그 공동체는 건강하고 또 발전할 수 있다”며 “그 근간이 되는 우리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 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2011년 3월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