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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0.27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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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불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 50대를 24시간 감시·운영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산불발생시 초동진화태세 확립을 위해 임차한 대형헬기 2대를 공주, 홍성권역에 전지배치했고 주민, 의용소방대 등 시민참여에 의한 산불감시 활동을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취약지 2756개소에 대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우편집배원 900여명을 산불감시·신고도우미로 활용해 신고체계를 구축하며 산림과 연접된 농경지 3만2800여개소, 7722ha에 대해 ‘산림인화물질제거반’을 편성·운영해 마을단위로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 잡초 및 농산폐기물 등의 인화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는 가을철 단풍 행락객 등 산행인구 증가로 주말 등 입산자가 많은 시기를 이용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불위험이 높을 경우 모든 행정력을 집중, 차량순찰과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대부분은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산에 들어갈 때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야영·흡연 등을 하지 말 것, 논·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등을 소각할 때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 마을 공동으로 실시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산불은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면서 “산불현장에 계실 경우는 자진해서 산불진화에 동참해 조기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당부와 산불 발견시 신속히 119 또는 가까운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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