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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2범죄신고 강조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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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01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정식)은 11월을 ‘112범죄신고 강조의 달’로 정하여 범죄 피해시 112신고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범죄현장에 대한 신속한 접수 및 출동을 위해 허위·장난·비범죄성 생활민원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경찰은 IDS(신속배치시스템)를 지난해 말 설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출동을 위해 노력하고 신고자 및 순찰차의 위치를 지도상에 실시간 제공, 신고자가 112로 전화시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순찰차를 확인해서 출동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대전권 순찰차 내에 장착된 GPS(위성추적장치)와 네비게이션은 현장까지의 최단 경로를 지원, 도착소요시간을 단축시켜 신속 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12전화신고 외에 농아자 등 통화가 어려운 시민들을 상대로 핸드폰 문자메세지(국번없이 112)신고와 충남경찰청홈페이지에 접속 112화상 신고센터를 이용한 범죄신고도 가능하다.

다만, 경찰은 휴대전화위치추적 권한이 없으므로 문자메세지를 이용 신고할 시에는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히 남겨줘야 한다.

신속출동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늘어나는 허위·장난 및 범죄 관련 없는 신고로 인해 경찰 출동이 늦어지고 있다.

대전권의 경우 하루평균 112신고센터로 걸려오는 1,300여건의 전화 중 실제 접수되어 경찰관이 출동하는 건수는 400여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900여건은 접수되지 않는 신고로서 장난전화나 잘못 걸린 전화, 긴급을 요하지 않는 상담성 전화, 술 마신 사람들의 시비성 전화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수 처리되는 400여건의 신고는 형사범 21.4%, 교통사범 18.0%, 경범사범 10.9% 차지하고, 나머지 49.7%는 비범죄성 신고인 생활민원이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장난전화나 생활민원 신고에 의한 과도한 현장출동은 강·절도 등 실질적인 범죄 현장의 신속한 출동에 지장을 주고, 신고의 60%가 집중되는 18시~04시경에 112전화 연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범죄신고가 아닌 전화를 자제해 주고 어린 자녀들이 장난전화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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