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는 열사병ㆍ열탈진ㆍ열경련ㆍ열실신ㆍ열발진 등이 속하며 이중 열사병은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폭염 발생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두통·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량을 대상으로 생리식염수, 이온음료, 얼음조끼 등 보유하고 구급차 내 내방장치 기기 확인, 감염관리실 점검 등을 진행하는 등 폭염 관련 환자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