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한밭교회에서는 인근 주민들을 위해 예배시간 전·후(수, 금 오후 5시~9시)와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부설주차장 38면을 개방하게 된다.
이는 주차공간 1면이 아쉬운 인근 상가나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공영주차장 확충,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주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특히 예산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는 민간주차장 개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이번 협약까지 총 70곳에서 3036면을 개방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