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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2분기 모범 운수종사자 11명 표창

27일 교통사고 현장서 시민의 생명 구한 운수종사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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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27 16:3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27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이 2분기 모범 운수 종사자에게 표창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이 2분기 모범 운수 종사자에게 표창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27일 시청 시민경청실에서 2018년 2분기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운수종사자는 대전운수㈜ 김영우, 계룡버스㈜ 이학구, 산호교통㈜ 이재실, 이돈주, 경익운수㈜ 오성필, 대전버스㈜ 김현국, 대전교통㈜ 안병건, 대전승합㈜ 명영식, 금성교통㈜ 김희권, 금남교통㈜ 이원행, 한일버스㈜ 이달숭 씨 등이다.

이들은 평소 승객에 대한 친절한 배려, 안전운행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운행 중 발견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빠른 대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모범 운수종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대전운수㈜ 소속 김영우 씨는 지난 5월 시내버스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복귀 중 승용차 전도사고를 보고, 버스에 있는 소화기로 전도된 차량 앞 유리를 깨 운전자를 구조한 공로가 인정됐다.

계룡버스㈜ 이학구 씨는 운행 중 승용차량 화재 상황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화에 동참해 더 큰 사고를 예방했다.

버스조합에서는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 30만 원의 친절수당과 함께 해외연수 우선권도 줄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운수종사자의 도움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미담사례가 이어지는 등 시민의 생명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교육은 물론 모든 운수종사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 공유 등 안전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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