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에듀팜 특구 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개선과제를 모색했다.
경대수 의원은 에듀팜 특구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을 “본 궤도에 오른 에듀팜 사업은 계획대로 지원되고 있다”며 “앞으로 증평군과 협조해서 환경청이라든지 농림축산식품부나, 농어촌공사 등의 기관들이 도울 일이 있으면 찾아내어 협조하는 게 저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성열 군수는 추진방향에 대해 “속도를 조금 내서 준공을 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객도 올 수 있도록 사업들을 착실히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충북 유일의 관광특구로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돼 지난해 12월 14일 착공에 들어가 2022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3만5203㎡ 면적에 1594억원을 들여 골프장, 스키장, 루지장, 테마파크, 승마장, 복합연수시설, 곤충체험관, 양떼목장, 콘도, 휴양촌, 펜션 등이 들어선다.
현재 레포츠 지구 내 골프장 조성과 식물원 부지 내 한옥식당 같은 특색 있는 건물 건축 등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되고 있다.
한편 홍성열 군수는 경대수 의원에게 지역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홍성열 군수는 ▲남차~율리 자전거도로 개설 ▲지방도 540호선 교차로 개선 ▲증평여성회관 내진보강 공사 ▲증평농도 302호선 수해복구 공사의 특별교부세 반영 ▲증평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대수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증평경찰서 신설 및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