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25일 ‘2018년 상반기 지소·진료소 권역별 사업 발표회’를 갖고 중간점검을 위한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와 개선·보완사항 및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권역별 보건사업은 아산시 읍·면지역을 4권역으로 나누어 해당 지역의 건강수준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1권역은 4개면(송악·도고·선장·신창)으로 묶여 4개 보건지소와 4개 보건진료소에서 ‘치매예방 힐링교실’사업을, 2권역은 2개면(염치·음봉)으로 구성되어 2개 보건지소와 3개 보건진료소에서 ‘요실금 자조관리 건강교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권역은 3개면(둔포·영인·인주)으로 구성되어 3개 보건지소와 6개 보건진료소에서 ‘호(互)호(護)호(好) 노인이 행복한 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4권역은 2개면(배방·탕정)으로 이뤄져 2개 보건지소와 3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마다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서비스에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건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해 보건지소·진료소의 지역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