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 공주알밤한우 초밥 개발

살아있는 식감으로 쇠고기 마니아 입맛 사냥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29 12:4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알밤한우 스시(초밥)
공주알밤한우 스시(초밥)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이번에는 스시(초밥)로 변신해 쇠고기 마니아들의 입맛 사냥에 나섰다.

시는 신관동에 소재한 원하일식(대표 양태경)에서 공주알밤한우를 활용한 ‘공주알밤한우 스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판되는 ‘공주알밤한우 스시’의 대표적인 차별성은 도축 즉시 초밥용 고기를 채취해 위생적이고 싱싱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쫀득하며 깔끔한 맛이 월등히 좋다는 점이다.

식육은 도축 후 사후 강직(굳어져 고기가 질겨 짐)과정을 거치는데 이 시점 이전에 신선한 고기를 즉시 채취, 공수하여 사용하는 것이 맛의 핵심요소인데, 이는 도축장이 인접해 있어야 가능하고 작업장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공주알밤한우 스시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 도축장인 백제나루영농조합법인이 이미 MOU를 체결하고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사업에 협력하고 있어 싱싱한 쇠고기를 당일구입, 소비할 수 있는 체계가 완비된 상태라서 이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신관동 원하일식 양태경 대표는 “싱싱한 쇠고기를 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더 많은 알밤한우 메뉴를 개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공주시 대표 메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알밤하우 스시는 11피스에 2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와 함께 제공되어 식도락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승용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공주알밤한우의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시장에도 진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메뉴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알밤한우를 공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