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장의 지난 100일은 도정에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전 분야를 넘나들며 충북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행복결혼공제 사업에 중소기업·농촌 청년근로자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시켰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1개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발빠른 추진력을 보여왔다.
특히 '강호축' 국가균형 반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와 8개 시도의 협력을 이끌어냈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호축 핵심인 충북선철도(오송~제천) 고속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정부차원의 추진을 위한 강호축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종횡 무진하는 등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숨은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민선 7기 출범 이후에는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5대 도정방침인 '젊음있는 혁신성장', '조화로운 균형발전', '소외없는 평생복지', '향유하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도지사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판단력으로 핵심을 간파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여 일명 “따뜻한 카리스마의 해결사”로 불린다.
이 실장은“이시종 지사의 섬세한 리더십과 충북 공무원들의 열정, 163만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충북의 해묵은 지역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날도 있었지만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1995년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