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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역사절단 파견, 10개 유망 충북기업 참가

‘Post China, 인도 수출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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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31 19:0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뉴델리, 첸나이, 뭄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및 코트라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기업의 인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13억의 인구와 남한의 33배에 달하는 거대한 영토를 가진 대국으로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평균 7%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코트라 인도 현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는 정치적 안정, 풍부한 자원, 양질의 기술인력, 경제 개방과 자유화 정책 등으로 이미 고도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또 IMF를 비롯한 세계경제기관들도 인도가 향후 10년 동안 7%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한국은 2009년 8월에 인도와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 무역사절단에는 승현기업(주), ㈜비에이치아이 등 총 10개의 도내 유망기업이 참여하고 인도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개최와 바이어 매칭을 주선한다.

아울러 현지 시장동향 조사와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분석하여, 추후 무역통상진흥시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사드보복이나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하여 중국 중심 수출시장을 다변화 할 필요가 있어 중국의 대체시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앞으로도 도내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우수상품전 등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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