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부발전, 라오스에 긴급 구호봉사대 파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31 17:5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라오스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과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봉사대를 조직, 1차로 20여명의 직원들이 31일 오후 비행기로 라오스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구호봉사대는 라오스 아타푸주 세남사이 마을에서 정부 긴급구호대, SK건설 구호지원단과 협력해 마을 방역과 정화작업, 구호물품 운송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사고 직후부터 라오스 현지법인의 직원 및 의료진을 피해지역에 투입한데 이어서 지난 25일 긴급 구호지원단을 급파해 구호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체계적인 현지 지원을 위해 구호봉사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오스로 출발하기 전, 30일에 개최된 구호봉사대 발대식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과 서부발전 유승재 노조위원장 등 노조관계자가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현지의 어려운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항상 회사의 대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구호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동시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지난 27일 직접 라오스 사고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28일 아타푸 주청사를 방문해 한국전력 등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지난 30일 귀국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