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성적십자봉사관에서는 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 46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천안적십자봉사관에서도 유창기 회장, 천안시 김남걸 행정안전국장, 한아의료재단 양병욱 본부장, 영서의료재단 염남훈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 109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방법 안내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노인 보행보조차 전달은 지난해 9월 충남도 태안에서 개최된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기념 적십자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및 기부금으로 추진됐으며 티브로드중부방송 2,000만원, 한아의료재단 700만원, 영서의료재단 500만 원을 포함 각종 후원사 및 일반시민의 참여로 조성된 6,700여만 원은 충남도 관내 고령, 장애 등으로 거동 불편을 겪는 노인 615명 보행보조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유회장은 “이번 보행보조차 전달은 서해안유류피해 극복 10주년을 기념해 많은 시민 분들께서 함께 걸으며 베풀어주신 사랑의 결과로 금년에도 오는 10월 27일에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 희망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하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올리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라고 후원사 및 시민 분들께서 십시일반 사랑을 베풀어주신 결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보행보조차를 전달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