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로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는 서면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담근 수제 오미자차와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회원들이 준비한 커피 등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후원금을 마련했다.
권동자 서면봉사회장은 "폭염이 연일 이저지는 가운데 춘장대해수욕장으로 놀러온 관광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대접하고 싶어 시작했다"며 "하다 보니 회원들 모두가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면봉사회는 앞으로도 서면 지역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