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초·중·고 299교 과학실 안전점검 나서

밀폐시약장 관리, 실험 폐수 관리, 실험 수업 전 5분 안전교육 등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2 10:3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지난달 31일 둔산여고를 찾은 유상완(오른쪽) 장학사가 류병군 교사와 함께 과학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지난달 31일 둔산여고를 찾은 유상완(오른쪽) 장학사가 류병군 교사와 함께 과학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안전·쾌적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하고 실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실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장학사 30여명이 초·중·고등학교 299교의 과학실을 방문해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시약장 관리, 실험 폐수 관리, 실험 수업 전 5분 안전교육 등을 점검하며 학교별 자체 점검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컨설팅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학교별로 보완 과정을 거치며 하반기에 2차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과학실 악취와 사고를 유발하는 폐수·폐시약을 전량 전문업체를 통해 방문 수거할 예정으로 수요 조사를 통해 1억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폐수 등 처리에 따른 학교의 고충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과학실 안전 관리는 물론 학교의 고충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에서 창의적인 과학실험을 마음껏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