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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출퇴근 상습 정체구간 해소 기대

서해로 확포장 이어 롯데마트~송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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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2 13:2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 시내권을 관통하는 도로의 확포장 공사와 산업단지와 시내지역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가 최근 잇따라 준공돼 교통흐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서해로(국도32호선)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1차 구간에 해당하는 탑동교차로부터 서해로-계성4길 교차로까지 약 920미터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난 6월 마무리됐다.

서해로는 당진 지역 주요 도로노선 중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심각한 곳으로, 특히 해당 구간의 하행(서산) 방면이 하이마트 사거리부터 탑동교차로까지 편도 4차로인 반면 상행(기지시) 방면은 좌회전 차로를 제외하면 편도2차로여서 상행 노선이 상대적으로 교통체증이 잦았다.

이에 시는 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행노선 1개 차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향후 1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서해로-계성4길 교차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까지 약230미터 구간 상행노선의 1개 차로를 추가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착공한 당진 롯데마트~송산 간 도시계획도로가 지난달 말 모든 공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됐다.

총사업비 260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당진 시내에서 현대제철 당진공장과 송산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방도 633호선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연장 1.2㎞, 폭 35미터의 왕복 6차선 도로다.

롯데마트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입구 삼거리까지 약 660미터 1단계 구간은 지난 2014년 착공해 2016년 말 공사를 마쳤으며, 2016년 9월 착공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입구 삼거리부터 송산면 금암삼거리까지의 540미터 2단계 구간 공사는 지난달 모두 마무리 됐다.

1단계 구간의 경우 대부분이 지반이 연약한 논 구간으로 돼 있어 시는 이 구간에 대해 연약지반에서 주로 이용되고 경제성이 우수한 선행재하(Pre-loading) 공법으로 시공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체증과 노후화된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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