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교실은 신청자 중 체성분 검사, 체지방률, 혈당, 혈압, 복부 둘레 등 개인별 종합 운동 처방을 통해 중등도 이상의 비만자 중 고위험군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아령, 봉, 매트 등 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기본으로 비만․영양교육, 식단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받게 된다.
또, 개인의 식사일기 작성법, 영양 상담 및 조별교육, 식사조절을 위한 식이 처방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몸짱 교실을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매년 3월과 8월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만성질환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