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공약이행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전시민과 교육가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협력의 대전교육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됐으며 54명이 참여해 70건의 정책과제가 접수됐다.
선정된 우수 과제는 ▲최우수(1명) 정책사업 일몰제 실시 ▲우수(2명) 공모사업 학교선택제 실시·'대전교육 앱'으로 참여하는 대전교육 ▲장려(5명) 일선학교 교사와 함께 하는 행복채널·찾아가는 에듀힐링 '마음보기' 버스 운영·공감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한 인트라넷(소통망) 구축·공립유치원 학급증설 조기 확정 및 원아모집 시기 통일·The 투명한 전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교육감 공약 부합 정도, 정책의 교육적 효과 정도, 투입 대비 효과 정도, 독창적이며 새로운 정도, 수혜대상 범위 등을 고려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신경수 기획조정관은 "현장 중심 교육정책 수립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 소통과 협력의 대전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정책 수립 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