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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02 19:2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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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료농산물 납품 ▲서산 브랜드를 채택한 가공제품 개발 ▲공동마케팅 전개 ▲식품가공공장 서산 유치 ▲각종 정부지원사업 공동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원과 손을 잡은데 이어 이번에 국내 최대의 식품가공제조기업인 CJ그룹계열사 (주)CJ제일제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를 위한 강한 추진력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주)CJ제일제당은 복합조미료 ‘다시다’를 비롯해 전통장류 ‘해찬들’, 냉동가공즉석밥 ‘햇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을 히트시킨 국내 최대의 식품가공제조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서산시 관계자의 수차례에 걸친 방문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제안 등 발품행정과 끈질긴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올해 안에 ‘서산’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하는 농특산물 가공제품이 (주)CJ제일제당 연구소에서 개발 출시될 전망이다.
석낙서 농정과장은 “자유경쟁시장 하의 무한경쟁시대에 (주)CJ제일제당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기술, 정보, 인재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개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적 업무파트너로서 서산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국내 식품연구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을 진행 중으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식품가공연구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서산시에 지원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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