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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70억원 규모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상지 선정

충북 유일, 영동와인 명품화·대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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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5 13:2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 됐다고 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가능하게 해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전국 40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현장평가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충북도내에서는 영동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21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사업의 비전을 ‘대한민국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허브 영동’으로 설정하고 와인사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와인의 고급화ㆍ명품화ㆍ대중화에 초점을 뒀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영동와인의 고급화ㆍ대중화뿐만 아니라 관광 상품 연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와인가공시설을 구축하여 대량으로 와인을 생산ㆍ공급함으로써 영동와인의 대중화를 꾀할 계획이다.

체험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와이너리 농가 및 체험마을의 경관 개선과 시설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자생적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지원,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활동조직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이에 더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들로 시너지 효과를 얻어, 6차산업을 선도하고 주민들의 행복추구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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