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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의원, 천안 도시재생 뉴딜 시법사업 본격 착수

"향후 관련 부처 등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추가 사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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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05 17:2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천안 와촌동과 사직동 일원의 재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국회의원(천안 갑)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천안 와천동과 사직동 일원의 재생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천안을 비롯한 51곳의 지자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재생특별위원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원 사항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4조4160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중심시가지형(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일원)과 일반근린형(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일원)이 각각 선정됨에 따라 쇠퇴하고 있는 도심기능에 활력을 더하고, 원도심 슬럼화를 극복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된 와촌동 일원의 경우, ▲청년주거, 창업 및 지원 공간 제공 등 청년활력 키움 공간 ▲스마트산업 창업과 연구, 기업 교류 공간 등 스마트산업 거점 공간 ▲천안역 환승기능, 이용자 중심 공간개편으로 교통결절 중심 공간 ▲문화창조 및 향유 공간, 주민공동체 역량강화로 살기 좋은 도시 공간 등을 조성하는 마중물사업(총 10건, 429.8억원)이 본격 추진된다.

또, 일반근린형에 선정된 사직동 일원은 천안 원도심 재생축 형성, 원도심 인근 고령자 밀집지역으로 앞으로 도시재생재정보조사업(총 9건 / 217억원)이 추진됨에 따라 대안적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사직동 일원의 경우 지역사 박물관 및 주민커뮤니티 거점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및 공공서비스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원도심에도 매력적인 도시공간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심거점공간과 공공임대상가 등이 조성되면 구도심 지역이 공공, 산업, 상권 등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범사업 외에도 천안역 개량사업과 보행육교 개선사업,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업·업무 복합센터 조성사업(이상 중심시가지형), 전통시장주차환경개선사업, 도시가스공급공사, 자율주택정비사업(이상 일반근린형) 등 우리 천안 지역에는 산재되어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들이 많다”며 “앞으로 각 관련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해, 인구유출 및 노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쇠락해가고 있는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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