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봉사와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가 만드는 행복 찬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참가자 72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소득층·어르신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7가구를 찾아 도배와 낡은 장판 교체 등 쾌적한 실내외 환경조성과 고추따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현덕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사무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고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하고, 봉사자들의 숙소와 식당, 샤워시설 등을 손수 만들어 제공해 줘 봉사활동에 도움이 됐다”며 “마을이장님과 대흥면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남주 금곡이장은 “찌는 듯한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을 찾아 봉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